법 관련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법을 배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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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제18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을 5월 26()부터 30()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8기 어린이법제관(총 1,300)이 참여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어린이법제관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70개 팀으로 나누어 토론마당에 참석한다팀별로 사교육학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어린이 제한 공간(노키즈존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결론을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마당에 참여한 서울 일원초등학교 강소율 어린이는 숙제가 많아 학원을 그만 다니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적이 있다직접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친구들과 함께 얘기하고 토론하면서 학원은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의견과 학업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 모두를 이해하게 되었다라면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어린이법제관 활동에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종 도담초등학교 백민석 어린이는 어린이법제관이 되어 참여하는 첫 행사여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라면서, “다른 친구들이 토론 준비를 열심히 해 온 덕분에 알찬 토론이 되어서 즐거웠다토론마당을 통해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8기 어린이법제관들은 이날 개최된 토론마당 외에도 앞으로 1년 동안 어린이 참여 심사법안 만들기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독서 대회 등 다양한 입법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어린이법제관은 법제처에서 전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법안 만들기어린이 참여 심사토론마당 등 다양한 입법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준법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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